아이폰5S 예약판매 첫날부터 할인‥안드로이드에 위기감 표출?

입력 2013-09-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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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새로운 야심작 아이폰 5C와 5S가 예약판매 첫날부터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나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월마트는 13일(현지시간)부터 아이폰 5C 16GB 모델을 2년 약정 기준으로 정가 99달러보다 20달러 낮은 79달러에 예약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약 구매자들은 20일부터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애플이 지금까지 유지했던 프리미엄 정책을 깨고 시장점유율에 우선순위를 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지나친 시장 확장에 위기감을 느꼈다는 분석까지 나오기도 한다.
한편 월마트는 지금까지 아이폰 제품 발매 초기에 할인판매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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