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열애인정, 과거발언 눈길 "당사자가 좋으면 좋은 것"

입력 2013-09-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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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윤식이 열애 중임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백윤식이 30살 차이가 나는 지상파 방송 K모 기자와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백윤식 소속사 나무엑턱스 측은 전화통화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며 "1년 넘게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백윤식의 열애가 알려지면서 사랑만을 중시하는 연애관이 드러나는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화제다.

그는 2011년 영화 `위험한 상견례` 제작보고회에서 "자녀분이 배우자를 선택할 때 `이런 점이 있다면 절대 허락 못한다`는 사항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런 것은 없다. 당사자가 좋으면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며느리이자 배우 정시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라는 질문에 "결혼은 당사자들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가 좋다면 나도 좋은 것 같다"며 "모두 마음에 든다. 설사 마음에 안 들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어른들이 도와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윤식 열애 엄청나다" "백윤식 열애 대단하다" "백윤식 열애 신남성" "백윤식 열애 기자 누굴까?" "백윤식 열애 그래서 패션 감각이 뛰어났네" "백윤식 열애 축하해요" "백윤식 열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윤식은 2004년 전 부인과 27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협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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