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벤처기업 전용시장인 코넥스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의 아이콘 코넥스시장을 살리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7월 1일 개장한 코넥스시장.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기대했지만 거래량부진과 유통물량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잇따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부르짓고 있지만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금융위 고위관계자
"거래를 활성화하려면 결국 시장의 투자 수요를 확충해주는 부분이 하나 있구요. 물량도 부족하다. 살수 있는 주식물량도..공급도 확대시켜주는 부분이 있고, 수요와 공급 양쪽에서 시장이 잘 돌아가게 확대시켜 주는 거다"
코넥스시장이 당초 취지에 맞게 자본시장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거래활성화는 필수입니다.
수요측면에서 국회에 계류된 벤처캐피탈의 코넥스 투자를 늘리기 위해 중소기업창업지원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합니다.
공급측면에선 유통주식수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될 과제입니다.
사려고해도 유통주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감안해 무상증자나 액면분할을 유도해야한다는 겁니다.
이런 수요과 공급 진작책이 어우러져야 거래에 숨통이 틔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거래소 관계자
"(세제혜택) 포함해서 그 다음에 수요기반 확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것들 하고 있구요. 일단은 계속 진행형이구요. 조만간 금융위도 하지 않나 보고 있구요.
지난달 시행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코스닥에서 분리 독립하는 코넥스시장.
코넥스기업이 코스닥에 입성해 성공하는 사례가 나오도록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
중소-벤처기업 전용시장인 코넥스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창조경제의 아이콘 코넥스시장을 살리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7월 1일 개장한 코넥스시장.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기대했지만 거래량부진과 유통물량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정치권이 잇따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부르짓고 있지만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금융위 고위관계자
"거래를 활성화하려면 결국 시장의 투자 수요를 확충해주는 부분이 하나 있구요. 물량도 부족하다. 살수 있는 주식물량도..공급도 확대시켜주는 부분이 있고, 수요와 공급 양쪽에서 시장이 잘 돌아가게 확대시켜 주는 거다"
코넥스시장이 당초 취지에 맞게 자본시장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거래활성화는 필수입니다.
수요측면에서 국회에 계류된 벤처캐피탈의 코넥스 투자를 늘리기 위해 중소기업창업지원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합니다.
공급측면에선 유통주식수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될 과제입니다.
사려고해도 유통주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을 감안해 무상증자나 액면분할을 유도해야한다는 겁니다.
이런 수요과 공급 진작책이 어우러져야 거래에 숨통이 틔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거래소 관계자
"(세제혜택) 포함해서 그 다음에 수요기반 확충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것들 하고 있구요. 일단은 계속 진행형이구요. 조만간 금융위도 하지 않나 보고 있구요.
지난달 시행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코스닥에서 분리 독립하는 코넥스시장.
코넥스기업이 코스닥에 입성해 성공하는 사례가 나오도록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이인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