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데이, 추석 연휴 파격 편성 '꽃할배' 홀릭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꽃할배`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추석 특집 파격 편성으로 연휴 내내 tvN 채널에서 `꽃보다 할배`를 시청할 수 있게 된 것. 연휴 첫 날인 18일(수)은 낮12시~오후5시까지 1~3회가, 19일(목)은 낮12시~저녁 7시40분까지 4~7회가 방송돼 이틀동안 유럽편 방송분을 모두 볼 수 있다. 20일(금)은 낮12시~19시까지 8~11회(대만편 1~4회)가 방송되며, 저녁 8시40분에는 <꽃보다 할배> 대만편 마지막편인 12회가 방송된다.

22일(일)에는 <꽃보다 할배>의 유럽편과 대만편 모두를 하루에 몰아볼 수 있는 `꽃할배 데이`를 파격 편성, 아침 7시부터 밤 11시30분까지 시청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tvN 편성기획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는 전국민 공감예능 `꽃보다 할배`를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특별 편성을 기획하게 됐다. 온 가족과 함께 재미와 감동을 다시 만끽하시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일(금) 저녁 8시50분에는 `꽃보다 할배` 대만편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유럽편과 대만편의 감독판인 미공개 방송분을 2회 더 방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꽃보다 할배`는 새로운 내용으로 2주를 더해 10월 4일까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연출을 맞고 있는 나영석PD는 "구성의 흐름 상 편집되어 방송되지는 못했지만 시청자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장면들이 정말 많았다. 대만편에 이어 미방송분에도 어떤 재미가 숨어있을지 꼭 확인보시기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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