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어떤 경우든 민생 희생 돼선 안돼"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9-16 17:35   수정 2013-09-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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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잘못된 부분은 함께 고쳐나가도록 노력하자며 어떤 경우든지 민생이 희생돼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를 상대로 열린 러시아·베트남 순방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3자회담을 통해 오해가 있던 부분이 있으면 풀고 좋은 결실로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회담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일즈외교와 관련해 국회에서 동반 외교협의체를 구성해 순방에 동행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곧이어 진행된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 모두발언에서 박 대통령은 야당이나 여당이나 무엇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은 같다며 하루빨리 힘을 모아 국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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