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행, 등산길 안전장비 꼼꼼하게 챙겨야

입력 2013-09-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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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행의 계절이 돌아 왔다. 무더웠던 날씨가 물러가면서 산마다 등산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러나 가을 산행의 정취에 빠지다 보면 자칫 등산길 안전에 소홀해 지기 쉽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자신에 맞는 장비 선택은 필수적이다. 특히 등산화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장비이다.

등산화 선택에 있어서는 자신의 산행 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시간 정도의 가벼운 산행, 트레킹 등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가벼운 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발에 무리를 덜 가게 도와주고 장거리 산행이나 험한 등반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지면 접지력이 뛰어나고 발목을 보호해 주는 미드, 하이 컷 등산화가 좋다.

이외에도 등산화 제품 구입시에는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여유를 두고 꼭 매장에 들러 제품을 착용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디다스 ‘테렉스 패스트 R 고어 미드’ 등산화는 빠르고 역동적인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제품이다. 타이어 전문 브랜드 컨티넨탈(Continental®)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컨티넨탈 합성 고무와 아디다스 트랙션 밑창이 바위, 돌, 자갈 등 어떤 지면에서도 탁월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아디다스만의 고유의 기술력인 3D 포모션(ForMotion™)은 발꿈치에서 발가락까지 내딛는 속도를 감소시키고 울퉁불퉁한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고르게 분산시켜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킨다. 어퍼에 사용된 고어텍스 소재는 방수, 통기, 투습 기능이 뛰어나 물이 스미지 않아 발이 시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해주고, 내부의 땀과 습기를 배출해 동상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운동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면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아디프린 플러스, 아디프린 등의 기술력이 적용됐다.

가벼운 산행을 위해서는 트레킹화 착용도 좋은 방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가을 산행철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쉐도우 F’는 충격 흡수기능을 강화한 트레킹화이다. 발가락부터 발꿈치까지 부위에 따라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EVA 중창에 높은 하중과 충격을 흡수해주는 젤(Gel)을 추가로 삽입해 편안한 산행이 가능하다. 또한, 발목, 뒤꿈치, 발바닥을 세 방향에서 동시에 잡아줘 뒤틀림을 최소화하는 ‘3웨이 락업 시스템’이 적용됐다.

르까프 `XR 트레일 제로’는 지면 충격을 흡수하고 쿠셔닝이 좋은 파이론 미드솔을 적용해 트레킹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또 바람이 잘 통하는 메시 소재를 갑피에 장착해 쉽게 땀이 차지 않아 트레킹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을 할 때도 적합한 제품이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에는 방풍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휴대가 편리해 어디서나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자켓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활동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윈드브레이커 또는 3in1 자켓 같은 경우에는 날씨에 따라 내피 탈 부착이 가능하여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아디다스 ‘테렉스 스위프트 3in1 클라이마프루프 스톰 자켓’은 이너 패팅 자켓이 포함되어 있어 가을, 겨울, 봄까지 날씨에 따라 탈 부착하여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클라이마프루프(ClimaProof®) 기술은 비바람을 완전히 막아주는 동시에 뛰어난 통기성을 제공하고, 단열 이너 자켓이 추운 날씨에도 체온을 보호해 준다.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새롭게 출시한 ‘크로노스 자켓’ 역시 내피 탈부착이 가능한 3in1기능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멀티 아이템이다. 고어텍스 프로쉘 소재를 활용하여 보온은 물로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나며 입체감을 살린 슬림핏 패턴과 탈 부착이 가능한 후드를 적용해 활동성에 실용성까지 강화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출시한 ‘샘2’자켓은 가을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바람막이 자켓이다. ‘샘2’자켓은 가벼운 산행, 캠핑,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때는 물론 출퇴근 등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아이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디펜더 소재를 적용해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며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개성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돕는 등산 스틱, 자외선 차단을 위한 모자 등 효과적인 액세서리를 준비하면 더욱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한 Tip!

먼저 산행 법에 있어서는 걸을 때 발 전체로 땅을 밟는다고 생각하면서 걷고 초보자라면 체력소모가 적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산행 20분에 5~10분간 휴식이 적당하며 너무 긴 시간 동안 휴식을 몸을 지치게 만들고 짧은 휴식은 몸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자신의 레벨에 맞는 시간 배분이 필요하다. 배낭은 아무리 무거워도 체중의 10%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체중을 분산시켜주는 등산 스틱도 챙기는 것이 안전한 산행을 위해 좋다.

등산은 일반 운동에 비해 높은 높은 칼로리를 소모한다. 시간당 약 300kcal이상을 소모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해 줄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하다. 특히 위에 부담을 주는 부담스러운 것 보다는 견과류, 초콜릿 등이 포함된 간식,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돌(Dole)코리아의 ‘돌 트리플바’는 3가지 과일과 3가지 견과, 3가지 씨앗이 들어간 프리미엄 건강 과일스낵이다.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넛, 해바라기씨, 파스타치오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그대로 담아 풍부한 과일 맛과 바삭한 견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바(bar)타입으로 가을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녹즙이 출시한 국내산 유기농 돌미나리와 민들레를 혼합한 녹즙 ‘돌미나리와 민들레’는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폴리페놀을 함유했다.

롯데푸드 `건강드림 365 견과`는 항산화에 좋은 크랜베리를 넣은 `레드`와 칼륨이 많은 건포도를 함유한 `블루` 등 두 종류로 구성됐다. 영양밀도가 높은 아몬드, 호두, 캐슈넛을 불포화지방산 비율에 적합하게 설계했고, 크랜베리, 건포도를 더해 맛과 영양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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