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몽유병 "눈을 떴는데 누가 날 관에다 묻었다"

입력 2013-09-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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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몽유병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가수 토니안과 배우 데니안은 자다가 팔이 저릿저릿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가수 문희준은 "너희들 몽유병일 수도 있다"라며 "자기도 모르게 팔을 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내가 약간 몽유병이 있다"며 "하루는 눈을 떴는데 누가 날 관에다가 묻었다"고 밝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살려달라고 관을 두드리면서 소리를 질렀는데 알고보니 자다가 테이블 밑에 들어간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은지원 몽유병 은초딩다워" "은지원 몽유병 관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네" "은지원 몽유병 귀엽다" "은지원 몽유병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겠다" "은지원 몽유병 그래서 `1박 2일`에서 앉아서 잤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QTV `20세기 미소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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