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안(사진=유지안 인스타그램, 온라인 사이트 캡처)
대세배우 김우빈이 모델 유지안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유지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8년 생인 유지안은 176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미녀 모델이다. 디자이너 송자인과 지춘희의 패션쇼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그녀는 패션매거진 보그, 엘르, 보그 걸 모델로 활동해왔다.
25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우빈이 유지안과 2년 째 열애 중이다"라며 "김우빈이 워낙 솔직한 성격이라 여자친구 존재도 굳이 숨긴 적은 없다. 뒤늦게 알려진 것 뿐"이라고 전했다.
사실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하기 전부터 김우빈과 유지안 커플이 아니냐는 의혹이 여러 차례 있었다.
이 두 사람이 비슷한 시간대에 SNS에 사진을 게재하거나, 김우빈의 발리 화보 촬영 당시 한 호텔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한 네티즌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유지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빈에게 팬이 선물해준 옷으로 추정되는 의상을 입은 사진이 올라와 팬들의 원망을 사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우빈은 2011년 KBS 단막극으로 데뷔했으며,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올해 김우빈은 영화 `친구 2`의 주연을 맡아 충무로 블루칩으로 등극했으며,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SBS `상속자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에서 재벌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