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기기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출시행사에 외신들까지 대거 몰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잘 팔릴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3의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5.7인치 대화면을 비롯해 배터리, 메모리,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까지 현존 최신 기술을 담고도 얇고 가벼운 하드웨어는 스마트폰 전세계 1위 삼성전자의 신제품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다 삼성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의 시초가 될 갤럭시기어와의 연결도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 행사였지만 일본 언론을 포함한 외신들을 비롯해 블로거들까지 대거 몰렸습니다.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는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해 전세계 58개국 동시 출시되며 다음달까지 140여개국으로 출시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10월 스마트폰 치고는 파격적인 대화면으로 패블릿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등장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애플과 차별화된 삼성만의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판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노트1은 9개월만에 1천만대 돌파했고 갤럭시노트2는 500만대 판매 돌파 발표 뒤 더 이상 삼성전자의 발표는 없었습니다.
갤럭시S2는 5개월, 갤럭시S3는 2개월, 갤럭시S4는 한달만에 1천만대 판매를 기록한데 비춰볼 때 갤럭시S 시리즈와의 판매 경쟁, 즉 카니발리제이션이 갤럭시노트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다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출고가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3의 가격을 100만원 넘게 책정한 점도 판매에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한국경제TV 정봉구입니다.
출시행사에 외신들까지 대거 몰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잘 팔릴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된 갤럭시노트3의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5.7인치 대화면을 비롯해 배터리, 메모리,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까지 현존 최신 기술을 담고도 얇고 가벼운 하드웨어는 스마트폰 전세계 1위 삼성전자의 신제품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다 삼성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의 시초가 될 갤럭시기어와의 연결도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 행사였지만 일본 언론을 포함한 외신들을 비롯해 블로거들까지 대거 몰렸습니다.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는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해 전세계 58개국 동시 출시되며 다음달까지 140여개국으로 출시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 10월 스마트폰 치고는 파격적인 대화면으로 패블릿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등장한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애플과 차별화된 삼성만의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판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노트1은 9개월만에 1천만대 돌파했고 갤럭시노트2는 500만대 판매 돌파 발표 뒤 더 이상 삼성전자의 발표는 없었습니다.
갤럭시S2는 5개월, 갤럭시S3는 2개월, 갤럭시S4는 한달만에 1천만대 판매를 기록한데 비춰볼 때 갤럭시S 시리즈와의 판매 경쟁, 즉 카니발리제이션이 갤럭시노트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다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출고가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3의 가격을 100만원 넘게 책정한 점도 판매에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한국경제TV 정봉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