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BMW, 뉴 5시리즈 및 그란투리스모 출시

입력 2013-09-26 17:30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2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뉴 5시리즈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뉴 그란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60만 대 이상 판매됐으며, 특히 6세대 모델이 소개된 2010년 이후 1백만 대가 넘게 팔려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뉴 5시리즈는 지난 2010년 출시된 6세대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뉴 520d, 520d xDrive, 525d, 525d xDrive, 528i, 528i xDrive, 530d xDrive M 스포츠, 535d M 스포츠, M550d xDrive 등 총 9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특히 뉴 520d xDrive, 530d xDrive, M550d xDrive 등 3가지 모델은 처음으로 추가됐습니다.

BMW 그란투리스모는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면서 2010년 6월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출했습니다.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앞뒤 좌석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 등 운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그란투리스모는 업그레이드된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ED)과 30d, 30d xDrive, 35i xDrive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습니다.


BMW 뉴 5시리즈는 키드니 그릴과 앞뒤 범퍼, 헤드라이트와 리어램프는 모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돼 전반적으로 윤곽이 역동적이고 날렵해졌습니다.

측면에서는 사이드미러에 LED 방향지시등이 통합되어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모두 럭셔리 라인으로 출시되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공기 흡입구는 파워풀한 이미지로 새로 다듬어졌으며, 리어램프는 루프라인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세련된 모습을 더했습니다.

또 센터 콘솔 수납함과 컵 홀더는 용량이 더욱 커졌으며 특히, iDrive에 터치 컨트롤러 기능이 추가되어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원하는 목적지 주소를 간편하게 손으로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BMW 뉴 5시리즈에는 최신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 장착돼, 뉴 520d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는 38.8kg·m, 뉴 525d는 218마력과 토크 45.9 kg·m를 나타냅니다.

뉴 530d xDrive M 스포츠와 뉴 535d M 스포츠는 각각 258마력과 313마력을 나타내며 최대토크도 각각 57.1 kg·m과 64.3 kg·m에 달합니다.

새로운 M 퍼포먼스 모델인 M550d xDrive에는 M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81마력과 최대토크 75.5kg·m의 힘을 자랑합니다.

BMW 뉴 5시리즈에 적용된 모든 디젤 엔진은 2014년 9월 발효 예정인 EU6 배기가스 기준을 이미 충족해 뉴 5시리즈는 국내에서 `저공해자동차 2종`으로 분류되어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의 각종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뉴 520d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리터당 16.9km를 자랑하며 BMW 블루퍼포먼스(BluePerformance) 기술이 적용되어 연비향상은 물론, 질소산화물 배출을 현저히 줄였습니다.

이와 함께 코스팅(Coasting) 모드가 처음 적용되어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에코프로 모드에서만 작동하며 50-160km/h 사이의 속도로 주행 시 운전자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즉시 동력을 차단하고 외부 힘과 관성으로 주행해 연료효율을 높여줍니다.

BMW 뉴 5시리즈와 뉴 그란투리스모에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도어의 잠금과 해제가 가능하며 트렁크의 경우 발동작만으로 쉽게 여닫을 수도 있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앞뒤 전 좌석과 스티어링휠에는 열선이 깔려 있어, 추운 겨울에도 안락한 주행을 보장합니다.

뉴 520d의 경우 새로운 멀티 스포크 스타일의 알로이휠과 열선 스티어링, 전 좌석 열선시트, 전동식 트렁크, 컴포트 액세스, 실내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기존 모델보다 추가되었으며 뉴 528i에는 추가로 18인치 알로이휠과 4존 전 자동 에어컨, 시프트 패들,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 뒷유리 전동 블라인드 등이 새로 적용됐습니다.

<인터뷰>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뉴 5시리즈와 뉴 그란투리스모는 우선 외형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더욱 고급화되었고 실내 공간의 활용도가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운전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장치가 구비되면서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자동차로서의 자리를 확고하게 다질 것입니다."

가격은 뉴 5시리즈가 6,290만원에서 1억2,990만원이며 뉴 그란투리스모는 7,190만원에서 8,490만원(VAT포함)입니다.

by 한국경제TV, 유은길 기자(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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