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복지공약 후퇴 공방이 가열되면서 7%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9월 넷째주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둘째주 대비 7%포인트 하락한 6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29%로 급증했다. 부정 평가가 30%에 육박한 것은 인사 문제로 난항을 겪던 지난 3월과 4월 이후 처음이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공약 실천 미흡`과 `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이 25%를 차지 해 가장 많았고, 국민소통 미흡 등이 13%, 복지와 서민 위한 정책 미흡이 8%로 뒤를 이었다.
갤럽은 이번 부정 평가 급상승에 대해 "기초연금안 등 복지 공약 후퇴 논란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 2개월 넘게 부정 평가 이유 상위에 머물던 국정원 문제는 9월 둘째주 15%에서 5%로 10%포인트 줄었고, 소수 응답으로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가 2%로 새롭게 등장했다.
한편 갤럽은 이번 조사기간은 23~26일로 박 대통령의 기초연금 후퇴 입장 표명 이전이므로 앞으로 국민들의 반응은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08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이다.
한국갤럽은 9월 넷째주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둘째주 대비 7%포인트 하락한 6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29%로 급증했다. 부정 평가가 30%에 육박한 것은 인사 문제로 난항을 겪던 지난 3월과 4월 이후 처음이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공약 실천 미흡`과 `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이 25%를 차지 해 가장 많았고, 국민소통 미흡 등이 13%, 복지와 서민 위한 정책 미흡이 8%로 뒤를 이었다.
갤럽은 이번 부정 평가 급상승에 대해 "기초연금안 등 복지 공약 후퇴 논란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 2개월 넘게 부정 평가 이유 상위에 머물던 국정원 문제는 9월 둘째주 15%에서 5%로 10%포인트 줄었고, 소수 응답으로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가 2%로 새롭게 등장했다.
한편 갤럽은 이번 조사기간은 23~26일로 박 대통령의 기초연금 후퇴 입장 표명 이전이므로 앞으로 국민들의 반응은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08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