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하트북'] 5편. 내 식습관은 어떤 유형일까?

입력 2013-11-01 09:30  

생활방식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부분은 식습관이다. 우리는 늘 음식에 대해 생각한다. 별 노력 없이 간편하게 해결할 다음 끼니나 거창한 저녁 식사나 날씬하고 호리호리해질 다이어트 계획을 궁리한다. 현재 어떤 식생활을 하고 있든, 일단 내가 먹고 있는 음식의 양과 종류를 의시적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점만 실천하면 그 다음부터는 만사형통이다. 아래 내용을 모두 읽은 다음 내 식습관과 가장 비슷한 번호를 골라보자.

1. 나는 모 아니면 도다. 끝까지 다이어트를 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다.
2. 나는 변화가 두렵다. 대체로 똑같은 음식을 먹는데 뭔가 바뀌면 마음이 몹시 불편하다. 나는 아주 천천히 바뀌는 편이다.
3. 나는 만사가 통제권 안에 있어야 하며 모든 행동을 스스로 선택한다. 나한테 뭘 먹어야 한다느니 먹지 말아야 한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지 마라!
4. 나는 일단 이해할 수 있고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실천할 수 있다. 그러나 나에게 허튼소리를 늘어놓지 말기 바란다. 나는 이성적인 사람이다.
5. 내 식습관은 그리 나쁘지 않다. 많이 먹지 않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그런데도 과체중인 이유를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선택한 번호가 내 식습관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1. 엄격한 제한이 필요한 유형 : 다이어트를 하려면 방해 요소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일주일 동안 식사일지를 쓰면서 문제점을 찾아본 뒤에 잘못된 요소를 모두 없애야 한다. 단번에 끊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2. 조금씩 줄여가야 하는 유형 : 자신의 방식에 굳어져 있으므로 작은 부분부터 천천히 바꿔야 한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규칙적인 주기로 건강에 좋지 않은 선택을 한 번에 하나씩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다면 매주 월요일은 고기를 먹지 않는 날로 정하고 진행 과정을 살펴본다. 이 규칙이 완전히 편안한 습관이 될 때까지 다른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
3. 칼로리를 줄여야 하는 유형 : 먹을 음식이 정해진 특정한 식사 계획을 따라 하는 것보다 자신이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직접 계산하는 편이 낫다. 모든 음식을 스스로 선택하기 때문에 식사일지를 잘 활용할 수 있다. 주로 먹는 음식을 식사일지에서 찾아내 그 음식의 칼로리를 최소한으로 줄인다.
4. 이성적인 유형 : 이 유형은 이유를 아는 한 올바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유형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다. 잘 모르는 사안에 대해 다른 사람의 조언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직접 자료를 찾아본다. 스스로 사실을 확인한다. 스스로 결정한 행동이니 어려움 없이 실천할 것이다.
5. 현실을 부정하는 유형 : 이 유형이 과체중이라면 음식을 아주 조금 먹는다는 핑계는 말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는 생각보다 음식을 많이 먹고 있거나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선택하고 있을 수 있다. 또는 두 경우 모두에 해당할 수도 있다. 식사일지를 쓰면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스스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문제점을 확실하게 지적해줄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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