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하트북'] 6편. 식습관, 이것만은 지키자

좋은 규칙 몇 개가 다이어트 책 수백 권보다 가치가 있다. 심장은 물론 몸과 마음의 건강에 유익한 몇 가지 규칙을 소개한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규칙부터 시작해 점차 규칙을 늘려가면 좋다. 모든 규칙을 실천한다면 아름답고 건강한 몸으로 향하는 지름길을 걷게 될 것이다.
글리세믹지수가 높은 식품을 절대 먹지 않으며, 오후 3시 이후에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품(곡물, 과일, 당분이 들어 있는 식품)을 거의 먹지 않는다. 채식주의 식단을 고수하고 있다면 채소와 콩을 많이 먹고 아침에 곡물을 먹는다. 이 규칙만 잘 지켜도 군살이 대부분 빠질 것이다. 장담하건데 정말 효과가 있다.
바쁘게 활동하는 낮 동안은 탄수화물에서 곧바로 얻어지는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휴식을 취하는 밤에는 그런 에너지가 필요 없으므로 이 규칙은 몸의 요구에 딱 맞는 습관이다. 단백질과 채소(살짝 볶은 껍질 콩, 브로콜리와 샐러드를 곁들인 구운 연어, 두부, 닭고기)만 먹으면 살이 빨리 빠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에 놀라게 될 것이다.
아침 식사에는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포함돼야 한다. 예를 들어서 잡곡빵과 좋아하는 모든 채소를 곁들인 달걀흰자 오믈렛, 저지방 치즈 한 장과 토마토 한 쪽을 곁들인 잡곡빵, 과일과 그레놀라를 넣은 그리스 요구르트가 그렇다. 채소는 최대한 많이 먹는다.
탄산음료는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 다이어트용 탄산음료도 안 된다.
당분이 포함된 식품을 1일 권장량 이상 먹지 않는다. 다크 초콜릿 한두 조각이면 완벽한 후식이다. 그러나 꼭 다른 후식을 먹어야겠다면 아이스크림 작은 스쿠프 하나 또는 작은 쿠키 하나, 패스트리 한두 입 가운데에서 한 가지만 골라 먹는다.
오메가-3를 규칙적으로 먹는다. 다음 세 가지 방법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일주일에 생선 두세 번을 먹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카놀라유, 올리브유, 아미씨유를 사용하거나, 매일 보조제를 한 알씩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