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동통신 전문가 사이몬 버스포드 영입

정원우 기자

입력 2013-09-30 18:27  



삼성전자가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 확대를 위해 사이몬 버스포드(Simon Beresford) 전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 Nokia Siemens Networks) CEO를 네트워크사업부 고문(Global Executive Advisor)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몬 버스포드는 4G LTE 주파수 활용 협의를 위해 영국 통신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조직 DMSL(Digital Mobile Spectrum Limited)의 CEO직을 맡기도 한 이동통신 장비산업의 최고 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사이몬 버스포드 고문 영입을 계기로 네트워크 사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전자의 해외 이동통신 네트워크 사업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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