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 폐 나이 30대 진단‥58세에 그 비결은?

입력 2013-10-01 09:31  

가수 겸 작곡가 유현상(58)의 폐 나이가 30대로 밝혀져 화제다.


▲ 유현상 폐 나이(사진=KBS2 `비타민`)

지난달 25일에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자주 발병하는 환절기 질환 알레르기 비염, 건선, 폐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절기 질환 중 폐렴의 위험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폐 기능 검사 결과 유현상의 폐 나이가 무려 37세라는 놀라운 검사 결과를 받았다.

이에 유현상은 "내 직업상 일하는 곳이 공연장, 녹음 스튜디오 등 모두 밀페된 공간이라서 먼지를 많이 마시게 된다"며 "그래서 틈틈이 공기 좋은 산도 찾아 다니고 공원에서 걷기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한림대학교 성신병원 병원장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는 "유현상은 폐 기능 검사 수치가 매우 우수하다"며 그러나 연습실, 녹음실, 공연장 등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는 환기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유현상 폐 나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현상 폐 나이 30대라니 부럽다" "나도 앞으로 등산이라 운동 꾸준히 해야겠다" "나도 유현상처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 담배 끊어야 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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