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재벌 부채총액 600조 육박··'부채폭탄'우려

입력 2013-10-01 11:3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 30대 재벌의 부채 총액이 금융위기 직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

6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증가하고 채무상환능력은 떨어져 채무안정성을

개선하지 못하는 경우,향후 유동성 위기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그래서 나온다.



재벌닷컴은 1일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그룹의 지난해말 부채총액이

574조 9천억원 규모로 2007년말 313조 8천억원보다 83.2%, 261조 1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국가채무 443조 1천억원보다 훨씬 큰 규모다.

30대그룹의 전체 부채비율은 2007년 95.3%에서 지난해말 88.1%로 낮아졌지만

재계 1,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28개그룹의 부채 비율은

113.7%에서 115.4%로 오히려 올라갔다.

부채비율 200%이상 그룹은 동양,한진,현대,금호아시아나,동부,STX 등 6곳이었다.

재벌닷컴은 "글로벌 경영위기이후 경기가 악화됐음에도 기업들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부채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면서 "위험신호가 켜진 곳이 여러 곳인데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경제 전반에 큰 충격파가 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