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인형남, "인형 없이는 잠을 못잔다" '폭소'

가수 문희준이 인형 없이는 잘 수 없는 인형남임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될 QTV `20세기 미소년: 리얼메이트` 편을 통해 `핫젝갓알지` 멤버들은 괌으로 우정 여행을 떠난다.

괌에 도착한 이들은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들의 짐이 담긴 캐리어를 공개했다. 그러던 중 문희준의 캐리어에서 유아용 인형들이 쏟아져 나왔고, 멤버들은 "장난으로 가져온 것 아니냐"며 박장대소를 했다.

이에 문희준은 "외로워서 인형들이 꼭 필요하다. 얘네들이 없으면 잠을 못 잔다. 내 친구들이다"라며 "머리맡에 두고 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희준은 "왜 이런 걸 여행까지 가지고 다니냐며 이상하게 볼 수 있지만, 적적해서 꼭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고, 다른 멤버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희준 인형남 눈이 커서 그런가 겁이 많은 듯" "문희준 인형남 얼른 좋은 분 만나셨으면..." "문희준 인형남 외롭다니 공감한다" "문희준 인형남 인형들 정말 귀엽다" "문희준 인형남 등극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QTV)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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