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더 엑스 불참 (사진= CJ)
배우 강동원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일정에 돌연 불참을 선언했다.
3일 영화 `The X` 측은 "강동원이 4일(금) 오후 5시 CGV센텀시티 3관에서 예정돼 있던 GV(관객과의 대화)에 불참한다. 김지운 감독과 이솜만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 매체를 통해 "`더 엑스`의 일정은 CGV ScreenX 측에서 조율하고 있다. CGV ScreenX 측에서 오늘(3일) 오전 강동원 씨의 불참 소식을 통보받았다"며 "강동원 씨가 부득이하게 불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불참 이유는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지난해 11월 소집해제 후 오랜만의 공식석상에서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엑스`는 강동원과 신민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고, 강동원의 BIFF 참석 소식에 예매 오픈 2초 만에 전석 매진되며 일찍부터 일반 관객은 물론 취재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CJ CGV가 `더 엑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크린X는 기존 중앙 1면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관람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상영관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화하는 상영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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