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해명 "성형중독 아냐‥ 내 표현력이 문제인가"

입력 2013-10-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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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해명 (사진= 안선영 트위터)


방송인 안선영이 앞서 "예비신랑이 더 이상 성형하면 이혼한다고 선언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해명했다.

3일 안선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데뷔 후 1주일 이상 쉬어본 적이 없어 적극적인 보수(성형)는 불가능해 간단한 레이저나 시술만으로 많이 발전했다고 했는데"라며 "갑자기 `성형중독`으로 만들어주시면 곤란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녀는 "분명 `신랑도 (성형 아닌) 의료적 시술이라도 더 하면 이혼하겠다고 했다` 정도로 밝혔는데, 내 표현력이 문제였을까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안선영은 지난 2일 케이블채널 TrendE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 `미녀의 탄생: 리셋` 기자간담회에서 성형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현재 예비 신랑이 더 이상의 의료적인 게 들어오면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출장을 멀리 갔을 때 티 안 나게 할 수 있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안선영이 언급한 `의료적인 것`은 문맥상 성형 수술로 풀이돼 보도됐고, 이에 안선영은 자신의 발언을 해명한 것.

한편 안선영은 오는 5일 3살 연하의 건실한 사업가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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