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중매설 해명, 두 사람과 친한 사이 맞지만‥내 연애도 잘 못해요

입력 2013-10-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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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중매설(사진=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방송 캡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최자 설리의 열애설에 관한 중매설을 해명했다.


3일 방송된 JTBC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 김희철은 설리 최자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에프엑스 설리와 다이나믹듀오 최자 두 사람과 친한 김희철이 소개해준 것이 아니냐는 사람들의 추측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MC들이 김희철에게 "연예계 `뚜쟁이`라던데"라고 묻자 김희철은 "나는 내 연애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김희철은 이번 연예계 열애설뿐만 아니라 신세경-종현, 구하라-용준형 커플을 엮어줬다는 세간의 소문으로 연예계 뚜쟁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어 김희철은 "일본에 있을 때 설리에게 연락이 왔다"며 "더 이상 아무 얘기 하지마. 내가 월요일에 `썰전` 녹화를 하는데 네 이야기가 분명 나올 거야`라고 말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김희철은 설리의 이야기를 듣지 않은 이유로 열애설에 관한 사실 여부를 듣고 방송에서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게 싫었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6일 설리와 최자가 서울숲에서 함께 손잡고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소속사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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