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입국 "남편 기성용 배려해 따로 수속‥한국자 각자 스케줄 소화"

입력 2013-10-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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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입국 (사진= SBS `힐링캠프`)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 함께 입국했지만 입국절차는 따로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오전 배우 한혜진과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초 한혜진은 기성용과 함께 동반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었지만 기성용의 모습만 취재진에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한혜진 측은 기성용의 기자회견에 한혜진이 방해가 될까 우려해 기성용과 다른 게이트로 공항을 빠져나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기성용의 비밀SNS 파문 이후 홍명보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기성용이 최강희 감독에게 사과할 것을 국가대표 기용 조건으로 내걸어 기성용을 향한 취재진의 관심은 뜨거웠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기성용은 오는 12일 브라질전과 15일 말리전을 앞두고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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