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라이벌로 꼽히는 두 천재 레이서, 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의 전설적인 명승부를 그린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의 실제 주인공 니키 라우다가 2013년 코리아 그랑프리를 깜짝 방문했다.
F1은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전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니키 라우다는 그 중에서도 잊을 수 없는 명승부로 기억된 1976년 시즌을 소재로 한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의 실제 주인공이다.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그는 최근 2013년 영암의 코리아 그랑프리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불사조`로 통하는 F1의 살아있는 전설 니키 라우다는 인생 최고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또 다른 천재 레이서 제임스 헌트와 운명적인 대결을 펼치며 1976년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천재 레이서로, 월드 챔피언을 3회나 차지한 바 있다.
니키 라우다는 유난히 많은 커브로 레이서들에게 무덤으로 통하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경기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F1의 안전성을 상승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현장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활동할 당시에는 1년에 1명, 때론 2명 이상이 숨졌다. 그 이후로도 일본 그랑프리 등 곳곳에서 사망사고가 이어졌지만 요즘엔 훨씬 안전해졌고, 주행도 편해졌다"고 전하며 F1의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그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겨 온 `러시: 더 라이벌`에 대해 "영화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러시: 더 라이벌`은 한글날인 9일 개봉된다.(사진=레드카펫)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F1은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전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니키 라우다는 그 중에서도 잊을 수 없는 명승부로 기억된 1976년 시즌을 소재로 한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의 실제 주인공이다.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그는 최근 2013년 영암의 코리아 그랑프리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일명 `불사조`로 통하는 F1의 살아있는 전설 니키 라우다는 인생 최고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또 다른 천재 레이서 제임스 헌트와 운명적인 대결을 펼치며 1976년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천재 레이서로, 월드 챔피언을 3회나 차지한 바 있다.
니키 라우다는 유난히 많은 커브로 레이서들에게 무덤으로 통하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경기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F1의 안전성을 상승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현장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활동할 당시에는 1년에 1명, 때론 2명 이상이 숨졌다. 그 이후로도 일본 그랑프리 등 곳곳에서 사망사고가 이어졌지만 요즘엔 훨씬 안전해졌고, 주행도 편해졌다"고 전하며 F1의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그의 전설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겨 온 `러시: 더 라이벌`에 대해 "영화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러시: 더 라이벌`은 한글날인 9일 개봉된다.(사진=레드카펫)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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