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이후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로 증발한 자금이 3조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기준 의원은 7일 한국거래소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3개 기업이 상장폐지 됐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212개 기업이 상장폐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준 의원은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소액주주들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분식회계, 부실 공시 등으로 갑자기 상장폐지가 될 경우 일방적으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며 "소액주주들의 권한 강화를 위해 집중투표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김기준 의원은 7일 한국거래소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3개 기업이 상장폐지 됐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212개 기업이 상장폐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준 의원은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소액주주들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분식회계, 부실 공시 등으로 갑자기 상장폐지가 될 경우 일방적으로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며 "소액주주들의 권한 강화를 위해 집중투표제를 의무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