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지동원, 무대에 서는 날 오히려 부러워한다"

`위대한 탄생 시즌2` 우승자 구자명이 축구선수 지동원에 대해 언급했다.


▲ 구자명 지동원(사진=SBS)

구자명은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출연했다.

이날 MC 이휘재가 구자명에게 "같이 축구했던 동기들 중에 유명한 선수는 누가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구자명은 "동기로는 윤빛가람, 후배로는 지동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지동원 선수가 영국에서 경기 뛰는 것을 보면 부럽지는 않냐"고 또 한 번 질문을 하자 구자명은 "이제는 그 친구들이 내가 무대에 서는 것을 부러워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자명은 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뛰었으며, 지난 2006년 수원컵 국제청소년클럽 축구대회 MVP에 등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