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열애설에 '비밀' 회식도 화제... KBS, '비밀' 팀에 통큰 선물

입력 2013-10-15 17:19  

KBS 측이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 드라마 `비밀` 팀에 통 큰 회식을 선물했다.



15일 KBS2 드라마 `비밀`(유보라 최호철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 측은 `비밀` 팀의 회식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경기도 여주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이뤄진 이번 회식은 밤낮 없이 이어지는 촬영에 지친 `비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기 위해 KBS 간부급 고위 인사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회식을 열어준 자리였다. 이에 `비밀` 팀은 오랜만에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 큰 회식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와 관련해 정성효 KBS 드라마국 EP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어김없이 `비밀` 본방사수를 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메디컬 탑팀`과 `상속자들` 등 쟁쟁한 작품들의 공세 속에서 꾸준히 선전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이 기세를 몰아 굳건한 `비밀`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비밀` 측 관계자는 "`비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마음에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자 회식을 열었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비밀`팀에게 `파이팅`하자는 의미로 마련한 깜짝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밀`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격정`적일 비밀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밀` 회식 대박이네" "`비밀` 회식 KBS 회식 선물 할만하지" "`비밀` 회식` 훈훈하다" "`비밀` 회식 드라마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비밀` 회식 `비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회식 바로 다음 날인 15일 `비밀`의 주연 배우 중 하나인 이다희와 그의 소속사 구본권 매니지먼트 구 대표의 열애설이 터졌지만. `비밀` 팀은 이 회식에서 아무런 낌새도 채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정통 멜로로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가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드라마틱 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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