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손연재 닮은꼴' 여자5호가 눈물 쏟은 사연 "밀당하다 결국‥"

입력 2013-10-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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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손연재 닮은꼴 (사진= SBS `짝`)



`짝`에 출연한 손연재 닮은꼴 `여자 5호`가 화제다.


손연재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았던 여자 5호가 남자 2호 때문에 눈물을 쏟아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방송된 SBS ‘짝’에서 여자 5호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쳤던 남자 2호가 여자의 행동에 상처를 받아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남자 2호는 미모의 여자 5호에게 애정촌 입성 첫날부터 선물공세를 펼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으나, 여자 5호는 “내가 멀리 했을 때 남자 2호가 어떻게 하는지 보고 싶다. 다른 여자에게 갈 거 같다”며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


계속해서 여자 5호에게 애정공세를 펼쳤던 남자 2호는 자신이 건넨 편지를 여자 5호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봤다는 오해를 하면서 둘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


이에 여자 5호는 “그 편지를 다른 사람들과 같이 봤다고 생각한다고 들었다"며 "아무도 안 봤다”고 말해 오해를 풀으려 했다.


이어 “섣불리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상처가 있다"며 "표현하는 게 두렵다.느려서 그렇지 꾸준히 해보려는 생각은 있었다는 것만은 알아 달라”고 속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여자 5호의 진심이 담긴 눈물에 남자 2호도 오해를 풀었고 둘은 결국 커플이 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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