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BMW, 뉴 4시리즈 쿠페 출시

입력 2013-10-18 14:45   수정 2013-10-21 09:42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시대를 여는 뉴 4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BMW의 대표적인 3, 5, 7시리즈와는 달리 짝수로 시작되는 4시리즈는 쿠페나 컨버터블에 부여되는 BMW의 전통적인 짝수의 의미를 계승하며 쿠페 특유의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동시에 실현합니다.



뉴 4시리즈의 외관은 전장 4,638mm, 휠베이스 2,810mm로 기존 3시리즈 쿠페보다 각각 26mm, 50mm 길어졌고 높이는 1,362mm로 16mm 낮아졌습니다.

전폭은 14 mm 늘어난 1,825mm로 역동성을 한층 더했으며, BMW 특유의 짧은 오버행, 긴 보닛, 물 흐르는 듯한 루프라인을 조합해 균형미를 더했습니다.

전면부는 더블 키드니 그릴, 원형 트윈 제논 헤드라이트, 에이프런의 커다란 공기 흡입구 등 BMW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날렵한 모습을 연출하며 앞바퀴 뒤에 위치한 에어 브리더(Air Breather)를 통해 공기역학성과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루프라인은 매끄럽게 후면부로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차체 윤곽을 민첩하게 하고 측면부의 스포티한 라인을 보다 강렬하게 나타내줍니다.

측면은 윈도우 밑부분과 도어실 하단에 라인이 각각 나란히 흘러 정차 시에도 마치 달리는 듯한 역동적인 형태를 보여주며, 후면부는 L자형 리어램프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뉴 4시리즈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스포티한 요소와 고급스러움이 자연스럽게 조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뒷좌석은 움푹 들어간 헤드레스트와 넉넉하게 디자인된 팔걸이로 두 개의 좌석이 독립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프리미엄 소재와 탁월한 마감 처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습니다.

실내는 코럴 레드(Coral Red)와 새들 브라운(Saddle Brown) 등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뉴 4시리즈는 50:50의 이상적인 앞뒤 무게 배분을 통해 파워풀한 주행과 방향 안정성, 민첩한 코너링 구사가 가능하고, 시트 포지션이 2인승 로드스터인 Z4와 130mm로 동일하며 현재 BMW 라인업 중 가장 낮은 무게 중심을 자랑합니다.

또한 3시리즈 쿠페보다 차체 강성이 60% 향상됐으며 무게는 25kg 줄어 더욱 역동적인 주행 감각이 가능합니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BMW 뉴 4시리즈 중 뉴 428i에는 `올해의 엔진상 2013(Engine of the year 2013)`을 수상한 2.0리터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됐습니다.



최고출력 245마력과 최대토크 35.7kg·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8초가 소요됩니다.

디젤 모델인 뉴 420d 쿠페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3초 만에 도달합니다.

BMW 뉴 420d는 복합 연비 16.5km/l와 117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내 동급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디젤 쿠페임을 입증했고 BMW 뉴 428i는 복합연비 11.3km/l의 높은 효율과 156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냅니다.

이번 뉴 4시리즈의 토대가 된 컨셉카 디자인은 BMW 그룹의 한국인 디자이너 강원규 씨가 맡아 큰 화제가 됐습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 뉴 4시리즈 쿠페는 BMW의 새로운 시리즈의 탄생을 알리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호탄"이라며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력과 쿠페 고유의 심미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운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가격은 뉴 420d 럭셔리 라인이 5,530만원(VAT 포함)이며, 뉴 428i M 스포츠 패키지가 6,420만원(VAT 포함)입니다.

by 한국경제TV 유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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