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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쥬에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가수 쥬에(Jouet)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쥬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임태경과 쥬에가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라며 "함께 공연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1983년생인 쥬에는 2011년 싱글 앨범 `플라이 어웨이(Fly Away)`를 발표했으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탁월한 보컬 능력으로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OST와 드라마 `신이라 불린 사나이` OST로 한국보다 일본,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다.
2011년에는 중국 위해 시에서 열린 `진황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데뷔곡 `내일 아침`의 쇼 케이스를 가지기도 했다. 당시 중국 및 국내 관계자들은 쥬에의 매력적인 명품 보이스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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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임수일 편에 함께 출연했다. 공연팀 뮤조(MUSO) 소속이기도 한 쥬에는 임수일의 `아파트`를 편곡한 임태경의 무대에 뮤조 멤버로 함께 올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임태경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쥬에는 임태경의 첫 단독 투어 콘서트 `임태경 콘서트`에 뮤조로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9월29일 샌프란시스코, 10월4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에도 함께 했다.
한편 임태경은 1973년 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테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전야제`를 시작으로 동티모르에서 개최된 `2002년 세계인권의 날 콘서트`에 참가하는 등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05년 뮤지컬 `불의 검`에서 주연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 스타` `스위니 토드` `로미오와 줄리엣` `모차르트!` 등 수 많은 공연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며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군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