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정경호 열애설, 정경호 측 "절대 아니다" 해명

입력 2013-10-23 14:49   수정 2013-10-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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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정경호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23일 정경호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경제TV와의 전화통화에서 "요즘 영화 `롤러코스터` 홍보를 하면서 다시 한 번 이슈가 된 것 같다.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 정경호는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우먼센스 측은 "정경호와 수영이 1년 째 열애 중이다. 올해 초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비밀스러운 사랑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경호는 지난달 27일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여자친구가) 지금 집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있을 거다"라며 열애 중임을 시인했다. 소속사 측은 "정경호가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정경호는 드라마 `무정도시`와 영화 `롤러코스터`, 수영은 가수와 연기(드라마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겸업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낸 정신없는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만났다고.

또한 해외에서도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월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두 달간 투어를 돌 때 정경호가 일본으로 날아갔다. 정경호는 수영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서프라이즈 파티도 연 사실도 전했다.

이미 지난 2월 정경호와 수영은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바 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다. 단순히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영 정경호 열애설 아니라고 믿어요" "수영 정경호 열애설 그럴리 없어" "수영 정경호 열애설 아니라니 믿어야지" "수영 정경호 아니라니 다행이다" "수영 정경호 열애설 요즘 왜 이렇게 열애설이 이렇게 많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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