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총리와 나' 이범수 발목 잡는 장관역 출연 '이유있는 악역'

입력 2013-10-24 16:42  

배우 류진이 KBS2 드라마 `총리와 나‘(가제)(김은희 윤은경 극본, 이소연 연출)에 출연한다.



류진은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의 발목을 잡는 긴장감 甲(갑) 장관으로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군다.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방송될 `총리와 나`는 올 겨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진은 극 중 출세가도를 달려온 야심만만한 기획재정부 장관 박준기 역을 맡아 시시때때로 총리 이범수(권율 역)의 발목을 잡으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생을 소개시켜 줄 정도로 이범수와 절친이었지만 자신의 첫사랑인 채정안(서혜주 역)이 이범수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경쟁심에 휩싸이는 인물.

특히 류진은 동생의 죽음을 통해 절친이자 매제 이범수에 대한 원망과 복합적인 감정을 폭발시키며 그의 적이 되는 `이유 있는 악역`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류진은 이범수의 3남매 우리-나라-만세의 삼촌으로 곁을 맴돌며 이범수를 음모와 정쟁에 휘말리게 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 번의 입맞춤` `동안 미녀` `국가가 부른다` `경성 스캔들` 등 그 동안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했던 만큼, 류진이 `총리와 나`에서 선보일 `아픔을 가진 매력적인 악역`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류진이 복잡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이범수를 압박하는 박준기 장관 역에 딱 들어맞는다고 판단했다"며 "탁월한 연기력을 가진 류진이 합류하게 돼 한층 더 탄탄한 드라마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총리와 나`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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