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활동중단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정규 2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30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11월3일 SBS `인기가요`와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을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을 통해 2달 동안 뜨거운 관심과 조명을 받으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국내 음원사이트를 점령, 전곡 줄 세우기는 물론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2집 LP 음반까지 완판시킴으로써 저력을 뽐냈다.
지드래곤은 음원 공개 후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수록곡 `삐딱하게`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 출연해 정형돈과 `형용돈죵`을 결성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작업한 무한도전 가요제 참가곡은 오는 11월2일 오후 8시 KT 뮤직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지드래곤 활동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활동중단, 은퇴한다는 줄" "지드래곤 활동중단, 이제 빅뱅으로 돌아오는구나", "지드래곤 활동중단, 또 솔로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11월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에 합류, 빅뱅으로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