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샘 해밍턴, '샘미넴'으로 변신해 지원사격~

입력 2013-10-30 12:11   수정 2013-10-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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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샘 해밍턴"



가수 유승우가 방송인 샘 해밍턴과 깜짝 듀오를 결성한다.

유승우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주 목요일 엠카로 컴백해요. 산이 선배님 파트를 유창한 한국어의 사나이 샘미넴형이 도와주세요. 많은 기대가 필요할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승우는 샘 해밍턴과 녹음실에서 모자를 눌러쓰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한국생활 11년 차인 호주 출신의 샘 해밍턴은 영어 울렁증의 소유자답게 한국어 랩 녹음은 쉽게 끝낸 반면 영어 랩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샘 해밍턴은 유승우로부터 "샘미넴"이라 불릴 만큼 수준급의 한국어랩 실력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31일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유후(U Who?)`로 컴백한다. 원곡의 래퍼 산이 대신 샘 해밍턴이 스페셜 게스트로 랩피처렁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우 샘 해밍턴 의외다" "유승우 샘 해밍턴 와우" "유승우 샘 해밍턴 샘 해밍턴 말만 들어도 웃겨" "유승우 샘 해밍턴 기대된다" "유승우 샘 해밍턴 신곡 어때?" "유승우 샘 해밍턴 은근히 케미돋네" "유승우 샘 해밍턴 짱짱맨"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유승우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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