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소지섭에 사심'고백‥ 부끄러워서 인사도 잘 못해

입력 2013-10-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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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소지섭(사진=정가은 트위터)


배우 정가은이 소지섭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가은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출연한 소지섭에게 설레임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정가은은 "소지섭 선배님을 옆에서 보니 나도 괜히 설렜다. 대본을 다 보고 드라마를 보는 건데도 설레고 눈물도 났다"고 전했다.

이어 "세트장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인사를 잘 했는데 부끄러워서 소지섭 선배님에게는 인사도 잘 못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소지섭 오빠한테 선물 받은 여자야"라며 "마지막 촬영을 눈앞에 두고 다들 수고하셨다며 모든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에게 운동화를 쏘시는 친절한 지섭씨. 이 운동화는 대대손손 간직하는 걸로”라는 글과 인증 사진을 올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정가은 소지섭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가은 소지섭, 정가은 소지섭 팬이구나" "정가은 소지섭, 정가은 귀엽다", "정가은 소지섭, 아무 사이 아니네 "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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