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글로벌 TOP 1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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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1 16:28  

대우건설, `글로벌 TOP 10` 목표

<앵커> 대우건설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회사측은 10년내 글로벌 ‘톱 10’으로 올라선다는 경영목표를 세웠습니다.
대우건설의 40년을 김덕조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기자> 1973년 11월 1일 남대문 사무실에 모인 12명의 건설인.

40년 대우건설의 시작입니다.

<인터뷰> 홍성부 대우건설 회장 (1985~1993년 재임)
"진짜 평생 한번 집을 지을까 말까한데 그 집을 내 집처럼 믿고 맡겨 지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 되자. 그런 회사가 되자. 그것이 회사의 목표였습니다"

이후 대우건설은 1977년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를 턴키 수주하며 종합건설사로의 면모를 갖췄고 이후 해외시장 그것도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에서 큰 성공을 거둡니다.

<인터뷰> 유태창 대우건설 리비아지역 사장 (1998~2001년 재임)
"누계 110억불 이상의 프로젝트를 가졌던 그 현장이라면 아마 리비아 현장은 우리 대우건설에 있어서 아주 역사적인 그러한 현장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1980년대 들어와 대우건설은 고속도로, 지하철 등의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그리고 주택분야까지 새로 진출합니다.

해외에서도 파키스탄 고속도로, 말레이시아텔레콤 사옥 등 각 나라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하지만 1997년 외환위기가 닥쳐오면서 그룹 해체와 워크아웃이라는 시련을 겪습니다.

2003년 3년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그 여세를 몰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으로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합니다.

<인터뷰> 박세흠 대우건설 사장 (2003~2006년 재임)
"그룹 물량이 없이 그야말로 우리가 자체적으로 수주를 하고 자체적으로 매출을 올리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업계의 1등을 했어요"


2013년 매출 9조원, 임직원 6천명으로 국내 대표 건설자로 자리매김한 대우건설이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글로벌 `톱 10`의 건설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2013년~)
"임기 중 민자발전사업과 해양플랜트, 투자개발, 운영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다각화 및 회사의 질적 성장을 적극 도모하고 회사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도록 하겠다`


지난 10여년간 그룹해체, 워크아웃, 그리고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의 매각 등 3차례에 걸친 지배구조 변화 속에서도 위기 상황을 모두 극복한 대우건설.

앞으로 100년 기업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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