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발라도 건조하다면? '보습 성분'을 따져라

입력 2013-11-01 18:33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고 건조해지면서 메마르고 당기는 피부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값비싼 수분 크림을 수시로 덧바르거나 묵직한 제형의 고영양 크림을 사용해 봐도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아 애먼 보습 제품만 탓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자신에게 맞는 보습 제품을 찾지 못했기 때문. 내게 맞는 보습 제품을 찾기 위해서는 본인의 피부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를 보완해줄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선택하면 된다.
▲ 계속 덧발라도 금세 건조하다면 ‘수분막’ 씌워라

비싼 수분 크림이나 고보습 영양크림을 발라도 쉽게 메마르고 건조함이 느껴지는 피부라면 겉 피부의 수분이 부족한 타입이다. 이런 타입은 수분을 공급하면서도 외부로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 성분 중 글리세린이나 세라마이드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데에 탁월한 역할을 한다.
메리케이의 인텐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피부 결이 건강하게 빛나 안색이 더욱 맑아 보이는 효과를 주는 크림이다. 관계자는 “풍부한 식물성 오일과 비타민 E,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부드러운 밀착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기 중 수분을 끌어당기고 수분 증발은 차단하는 글리세린이 더해져 쉽게 건조해 지는 피부도 장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고 한다.
키엘의 클리얼리 코렉티브 화이트 딥 모이스처 클래리파잉 크림은 투명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보습크림이다. 피부 수분 보유력을 강화하는 글리세린과 세라마이드 성분을 함유해 하루 종일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시킨다고 한다. 여기에 투명 에센스 성분인 액티베이티드 C가 더해져 색소침착 케어까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크림은 오랜 시간동안 촉촉함을 지속시켜주는 제품. 제품의 주성분인 세라마이드가 피부 세포 사이사이를 메워 피부 본연의 수분이 공기 중에 빼앗기는 것을 예방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세라마이드를 미세한 입자로 캡슐화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고농축 성분을 전달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고 한다.
▲ 겉은 건조하지 않은데 속은 당기면 ‘피부 속 수분’ 채워라

육안으로 보기에는 건조해 보이지 않지만 피부 당김이 느껴진다면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일 수 있다. 특히 T존은 번들번들하고 U존은 푸석푸석하다면 유분을 잡아주면서도 피부 속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한다.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엘라스틴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록시땅의 이모르뗄 디바인 로션은 스킨케어의 기초 역할을 함과 동시에 피부의 밸런스를 유지하여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제품이다. 관계자는 “히알루론산, 허니, 마쉬 클로버 등을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고농축 로션이다”라고 설명했다.
DHC의 Q10젤은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을 더해 피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Q10, 히알루론산, 콜라겐 성분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가벼운 젤 타입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사진=메리케이, 키엘, 닥터자르트, 록시땅, DHC)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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