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매니아는 현재 전속모델인 ‘신화’와 재계약을 하고, 지난 15일 캘린더 및 지면광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치킨매니아측은 “신화가 장수 아이돌 그룹 인만큼 국내 두터운 팬층은 물론 해외 팬까지 형성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이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도 보여 재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캘린더 지면광고 촬영은 10월 15일 학동역 근처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2014년 캘린더의 컨셉은 국내 유명 영화를 재해석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영화 속 등장인물을 연출한 신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촬영은 약 12시간 정도 진행된 강행군이었지만, 신화는 장난스러운 포즈도 취해가며 촬영장의 스탭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고,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어 대한민국 원조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포스를 드러냈다고 한다. 이외에 기본 지면촬영이나 자유포즈에서도 장수 아이돌답게 포즈를 취해 촬영을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신화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내공된 예능감으로 ‘다시 쓰는 신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정받은 15년차 원조 아이돌그룹이다. 특히 지난 여름, 중국 팬들이 신화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관광지 주변의 한 가맹점에서는 콘서트 기간 동안 일 매출이 두 배 이상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치킨매니아의 캘린더에서는 가수 신화의 모습이 아닌 영화 속 배우로 변신하여 신화 팬들에게 이슈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화 멤버 각각의 캐릭터와 분위기가 함께 묻어나서 더욱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현 치킨매니아 홍보부장은 “신화와 함께 촬영한 캘린더 광고를 통해 다시 한 번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치킨매니아가 대한민국 일등 치킨 브랜드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캘린더는 12월 중 치킨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