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확대‥기관매도 증가

입력 2013-11-05 14:34  

기관 매도물량이 증가하며 코스피 지수가 오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5일 오후 2시0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22p(0.65%) 내린 2011.95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500억원 넘게 팔며 매도를 주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640억원의 매도 우위입니다.

다만 개인은 220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도는 대부분 프로그램의 차익성 거래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익거래가 1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2149억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는 2296억원 순매도세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입니다.

기계가 2%대 하락 중이고 음식료품, 의약품, 전기전자는 1%대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업, 섬유의복, 운송장비, 건설업, 은행 등이 약세입니다.
하지만 전기가스업이 1%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고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등은 강보합세입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90p(0.92%) 내린 528.7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도 62억을 팔고 있습니다.
개인은 216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오락문화, 방송 서비스는 강보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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