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강성진에 일침 "똥배우? 어디 레벨도 안되는게‥가족봐서 참겠다"

입력 2013-11-07 07:46   수정 2013-11-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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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똥배우 발언 김수로 반응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배우 김수로가 강성진의 ‘똥배우’ 발언과 관련 심경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수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출연한 강성진은 애드리브 잘하는 배우를 ‘똥배우’라 명명하며 김수로를 애드리브에 강한 배우라 칭했던 바.

이에 김수로는 “강성진이 쓸데없는 말을 했더라”며 “어디 레벨도 안 되는 게. 애드리비 잘 치는 게 죄인가? 못 치는 게 죄지. 더 심한 얘기를 하고 싶은데 그의 가족이 있지 않나. 이만 하겠다”라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넌 좋은 배우야, 이 자식아”라고 소리친 김수로는 “강성진같이 좋은 배우가 세상에 어디 있나"라며 격한 칭찬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수로는 "그의 아내가 있고 아이가 있다. 더 말 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성진과 김수로는 돈독한 친구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수로 외에도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성진 똥배우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성진 똥배우 김수로를 지칭한 것이었나?" "김수로 애드리브 좋은데" "간미연 문희준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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