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신혼집, "전세금부터 비닐봉지까지 정확히 반반씩 보탰다"

입력 2013-1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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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신혼집`



가수 정인이 조정치와 살게된 신혼집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조정치와 결혼 계획을 발표한 정인이 두 사람의 신혼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정인은 "조정치가 `스케치북`에 출연할 당시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얘기하는 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집을 샀냐고 오해하는데, 사실 전셋집이며 두 사람은 전세금뿐 아니라 가위, 비닐봉지 비용까지 정확히 반반씩 돈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치가 방송으로 지저분한 자신의 방을 공개한 반면 정인은 단 한 번도 집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신의 방이 더 더럽기 때문"이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인은 "신혼집만큼은 예쁘게 살고 싶어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구입했으나 새로 산 비싼 의자는 식탁보다 높이가 높아 사용할 수 없고, 디자인이 예쁜 시계는 숫자가 잘 보이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젠 실용적인 물건들만 살 것이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인 신혼집 멋있다" "정인 신혼집 궁금하다" "정인 신혼집 인테리어 어떻게 했을까" "정인 신혼집 조정치랑 결혼 축하해요" "정인 신혼집 둘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정인 신혼집 언급 귀여운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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