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7일부터 IPTV 등 VOD 서비스...부가영상도 있어

입력 2013-11-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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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를 달궜던 거대 로봇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VOD 서비스가 7일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PC, 모바일, 테블릿 등에서 동시 개시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지난달 `퍼시픽 림` 다운로드 선 구매서비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7일부터는 KT 올레TV, LG U+등 IPTV, 홈초이스 디지털 케이블, 네이버 N스토어, T-스토어, Hoppin, LG U+ HDTV, CGV홈페이지, CJ 헬로비젼 Tving,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도 VOD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워너는 `퍼시픽 림` VOD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한정판 퍼시픽 림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퍼시픽 림` VOD/다운로드 이용고객을 위해 `퍼시픽 림` 무료 10분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워너는 VOD/다운로드로 `퍼시픽 림`을 만나는 이들에게 극장에서 볼 수 없던 풍성한 디지털 부가영상을 제공한다. DVD, 블루레이 감상자에게만 제공되던 다양한 부가영상을 VOD/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는 것.
디지털 부가 영상은 예거의 방어 프로그램 유래에 관한 영상, 메이킹 필름, 카이주와 예거에 대한 지침서, 길예르모 델 토르 감독이 직접 소개하는 드리프트의 내부를 전격 해부한 영상, 롤리 베켓 역을 맡은 찰리 헌냄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스탁커 펜테코스트를 연기한 이드리스 엘바까지 퍼시픽 림 배우들의 캐스팅 관련 뒷 이야기, 메가톤급 세트장 소개 영상 등 총 80분 상당 분량이다.

길예르모 델 토로가 메가폰을 잡은 ‘퍼시픽 림’은 올해 7월 국내 개봉된 최신작으로, 국내에서 총 25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25년 태평양 한 가운데 출현해 지구를 파괴하는 외계 괴수 ‘카이주’와 인간들의 사투를 그렸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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