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섬유의 날 기념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27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섬유의 날은 단일업종 최초로 섬유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매년 11월 11일로 제정됐습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모두 53명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습니다.

금탑산업훈장은 디지털 날염의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과 사재 출연을 통한 섬유전문 장학재단 설립으로 섬유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한 박종근 한영나염 회장이 수상했습니다.

은탑산업훈장은 민은기 성광 민은기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손상모 현대화섬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습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정부도 섬유사업이 패션과 IT, 한류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