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50억 노다지 소식에 작가 퇴출 서명 1만 명 돌파‥ MBC 어떤 결정 내릴까

입력 2013-11-13 16:34  

`임성한 50억`

▲임성한 50억 (사진= 다음 아고라)


드라마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 퇴출 서명운동이 1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드라마 `오로라공주`가 각종 논란에도 불구 추가연장설이 제기되자 포털 사이트 다음아고라 이슈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추가연장 반대·조기종영·임성한 작가 퇴출 원합니다"라는 글이 게재, 임성한 작가 퇴출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오로라 공주` 연장이 확정될 경우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는 무려 5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퇴출 서명 운동에 불씨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임성한 작가는 제작진을 통해 추가로 50회 연장을 요청하며, 출연배우와 제작진이 30회~50회 연장을 놓고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로라 공주`는 지난 9월 150부로 연장을 확정지었고, 최근 추가로 30~50회 연장을 놓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한 퇴출 서명운동 1만 명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성한 퇴출 서명운동 나도 하러 가야지", "임성한 오로라공주를 끝으로 은퇴해라", "임성한 오로라공주 이제 떡대가 주인공", "임성한 왜 연장하려는 거지. 백옥담 때문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오로라공주`는 해괴한 설정과 욕설자막, 배우들의 연이은 하차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음에도 불구, 지난 12일 자체 최고 시청률(17.2%)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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