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뱀, 빤히 쳐다보며 장난.. "강심장이 따로 없네~"

`지창욱 뱀`

▲ 지창욱 뱀 (사진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창욱이 뱀 앞에서도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13일 지창욱의 소속사 측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지창욱은 원나라 황제 타환 역을 맡아 하지원, 주진모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바로 옆에 있는 뱀을 무서워하지 않고 손을 가져다 대거나 빤히 바라보는 등의 교감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 뱀 사진은 지난 11일 진행된 촬영장을 포착한 것으로, 극중에서 타환(지창욱)은 실제 드라마에서는 뱀을 발견하자 나무에 매달린 채 승냥(하지원)에게 살려달라고 애걸했다.

하지만 비하인드 컷에서 지창욱은 뱀을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손을 대며 장난을 치고 있다. 지창욱은 "뱀이 추우니까 연기하기 힘들어 한다"며 천진난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창욱과 뱀이 함께 한 촬영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창욱 뱀, 강심장이네” “지창욱 뱀, 독사는 아닌가 보다” “지창욱 뱀, 겁도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