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부탁, 교통사고 후 "누가 물으면 괜찮다고‥누리꾼들 "유느님에서 이제 유순신 장군으로"

입력 2013-11-15 10:55   수정 2013-1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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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부탁`


유재석이 교통사고를 당한 후 오히려 주변사람들을 배려하며 부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유재석 부탁 (사진= 한경bnt)




지난 14일 유재석은 `무한도전` 촬영을 하던 중 MBC 인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자동차와 가볍게 부딪쳤으나 유재석은 `무한도전` 촬영에 끝까지 임한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통사고 당시 유재석은 자신의 몸보다 놀란 자동차 운전자와 스태프들을 안심시키는 등 오히려 주변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누가 물어보면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달라"고 부탁하며 "앞으로는 더 조심해서 촬영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 부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무슨 부탁 인가 봤더니.. 역시 국민MC" "이래서 유재석이 사랑받는구나" "유재석 부탁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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