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값, 온스당 1,320달러 예상"

신동호 기자

입력 2013-11-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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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평균 금값이 1온스당 1,320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에드워드 미어(Edward Meir) INTL FCStone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이트레이드증권-글로벌 원자재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금 가격의 주된 하락요인은 투기자본의 차익실현과 미 연준의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 및 이에 따른 달러 강세 때문”이라며 “내년 평균 금가격은 온스당 132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달석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에너지정보통계센터장은 "2013년 연간 기준유가(두바이유 기준)를 배럴당 104.55달러로, 2014년 기준유가는 배럴당 102.71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센터장은 "비OPEC 국가들의 공급 증가세 지속으로 2014년 연평균 유가는 하락하겠지만 지정학적 불안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고유가 요인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정세 악화로 공급차질이 발생 가능성을 들었습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에너지, 농산물, 금속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시장분석가와 이트레이드증권(0원 -0 0%) 리서치본부 오동석 연구원이 스피커로 나서 내년 원자재 시장을 전망했으며 국내 원자재 업체 실무자와 금융투자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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