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피부 표현을 찾아라!

입력 2013-11-18 11:53   수정 2013-11-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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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광 피부, 도자기 피부, 모찌 피부 등 다양한 피부 표현 트렌드를 거처 최근에는 단순히 유행을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 표현’이 트렌드다. 원하는 피부 표현 스타일에 따라 제품의 텍스처, 도구, 서브 제품과의 매칭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의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자신의 피부 타입과 원하는 피부 스타일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표현의 1단계는 완성한 셈이다. 원하는 스타일에 따른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프로 아티스트가 해준 것 같은 드라마틱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잡티 없는 무결점 도자기 피부 = 컨실러+파운데이션
꼼꼼하게 커버된 무결점 피부를 연출하고 싶다면 파운데이션 사용 전 기미, 잡티, 모공 등 신경 쓰이는 부분에 리퀴드 컨실러를 아주 얇게 펴 발라주면 좋다. 경계가 티 나지 않도록 충분히 가볍게 두드려 바른 뒤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피부톤이 한결 매끈하게 표현된다.

▲ 속에서 우러나는 고급스러운 광택 피부 = 프라이머+파운데이션
한층 입체적으로 보이는 광택감과 윤기를 더하고 싶다면 미세한 펄 입자의 프라이머를 사용하도록 한다. 프라이머를 바른 피부에 파운데이션을 덧바르면 피부 속부터 윤기가 우러나는 듯한 자연스러운 광택 효과가 연출된다. 뿐만 아니라 피부 표면의 요철이나 모공, 미세 주름을 효과적으로 메워 피부가 한층 매끄러워 보인다.

▲ 초강력 커버력+지속력 모찌 피부 = 파운데이션+팩트
보송한 마무리감과 아침에 화장한 피부를 밤까지 유지하는 초강력 지속력을 원한다면 파운데이션 다음에 팩트를 가볍게 두드릴 것. 한층 빈틈없는 커버와 함께 파운데이션 고정력이 좋아지면서 밀착력도 동시에 높아진다.

▲ 다크서클, 팔자주름 등 노안 굴욕에서 해방, 동안 피부 = 브러시 컨실러+파운데이션
눈 밑이나 다크서클, 팔자 주름 등 꺼진 부분이 고민이라면 하이라이터 효과가 더해진 브러시 컨실러를 고민되는 부위에 쓱쓱 바른 뒤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도포하도록 한다. 어두운 부위가 밝혀지면서 한층 입체적이고 화사한 피부가 완성되다. 특히 플럼핑 효과까지 더해진 제품은 꺼진 부위에 탱글한 볼륨까지 더해준다.(사진=클리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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