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1988년 세종과학기지 건설이후 24년만에 다시 `남극신화` 창조에 도전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토) `장보고 과학기지`의 내년 3월 준공을 위해 임직원을 포함한 140여명의 건설단 본진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라온호에 승선해 건설지인 남극 테라노바베이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연면적 4천458㎡에 연구동과 생활동 등 건물 16개 동으로 구성되며 겨울철 15명, 여름철에는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에서 제작된 건축자재를 현지에서 조립해 건설하는 모듈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주동력은 극지유를 사용한 발전기에서, 추가로 태양열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지에 사용될 전기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장보고과학기지가 건설되면 세계에서 10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 상주기지를 가진 나라가 된다"며 "친환경 명품 과학기지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토) `장보고 과학기지`의 내년 3월 준공을 위해 임직원을 포함한 140여명의 건설단 본진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라온호에 승선해 건설지인 남극 테라노바베이로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장보고 과학기지는 연면적 4천458㎡에 연구동과 생활동 등 건물 16개 동으로 구성되며 겨울철 15명, 여름철에는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국내에서 제작된 건축자재를 현지에서 조립해 건설하는 모듈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주동력은 극지유를 사용한 발전기에서, 추가로 태양열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기지에 사용될 전기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장보고과학기지가 건설되면 세계에서 10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 상주기지를 가진 나라가 된다"며 "친환경 명품 과학기지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