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10년 전, '올드보이' 재개봉 변함 없는 외모 '뱀파이어?'

입력 2013-11-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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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10년 전`



배우 유지태의 10년 전 사진이 화제다.

유지태가 뱀파이어를 방불케할 정도의 자기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올드보이`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21일 개봉이 확정되자 유지태의 10년 전 모습과 현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받고 있는 것.

최근 영화의 주역들이 10년 만에 함께 모여 촬영한 동창회 성격의 사진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블랙 슈트 차림으로 미소 짓고 있는 유지태의 훤칠한 모습 역시 눈에 띄어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2003년 당시의 모습이 담긴 영화 스틸컷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니 헤어 스타일만 달라졌을 뿐 탄탄한 몸매와 외모가 그대로여서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지태 10년 전 머리스타일만 바뀌었다" "유지태 10년 전 세월이 지날수록 더 멋있어진 듯" "유지태 10년 전 뱀파이어 아니야?" "유지태 10년 전 올드 보이 꼭 보러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자기 관리가 철저한 배우라 소속사도 유지태의 외모에 큰 변화를 못 느끼고 있다. `올드 보이` 개봉이 결정되면서 예전 모습들을 다시금 찾아봤는데 역시 유지태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 전했다.

한편, 유지태는 오는 21일 영화 `올드 보이` 시사회에 참석하며 배우와 감독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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