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인 엄친딸에 '기황후' 미술작업 참여까지? '다 가졌네'

입력 2013-11-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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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인`



아나운서 최지인이 새로운 엄친딸로 등극했다.

최지인은 하이트진로음료(주) 최광준 대표의 장녀로 밝혀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트위터에 아버지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알려진 것.

최지인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정리하다가 가족모임때 아빠랑 찍은 사진 올려요~글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자 60이 넘어 수필가로 등단하고 지금은 플루티스트를 꿈꾸는아빠~멋져요. 아래는 아빠를 그린 `날개단 토끼`, 아빠는 토끼띠~ 엄마를 그린 `날개단 말`은 나중에 올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인은 아버지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주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지인의 아버지인 최광준씨는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11공수 여단장 등을 거쳐 준장으로 예편한 군인 출신 CEO로 하이트진로음료(주) 대표이사로 재직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문예지 `21세기 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MBN 공채 3기 아나운서인 최지인 역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숙명여대 회화과를 거쳐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재원으로 `최초의 미대생 출신 아나운서`라는 독특한 수식어와 함께 현재 아나운서와 화가로 동시에 활동하며 뛰어난 재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최지인의 `新화조화` 시리즈는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미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의 세트 속에도 `新화조화` 시리즈 중 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MBC 드라마 `기황후` 세트에도 참여했다. 특히 `기황후`에서는 더욱 큰 스케일의 화조화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지인 엄친딸이네" "최지인 훈훈한 부녀 모습 보기 좋다" "최지인 미모, 재능, 스펙까지 다 가졌네" "최지인 아버지를 닮아서 다재다능한듯" "최지인 `너목들` `기황후` 세트참여? 대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최지인 트위터/룬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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