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시청률, 본격 러브라인에 '자체최고'‥예쁜남자 6.3%

▲상속자들 시청률 (사진= SBS `상속자들`)




`상속자들`이 `비밀` 종영 후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월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12회 자체최고시청률 15.9%에 비해 4.7%P 상승한 수치다.


1회부터 4회까지 10% 초반에 머물렀던 `상속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김탄(이민호 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차은상(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지는 등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려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로써 `상속자들`은 지난 14일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이 종영한 후 최초로 20%대 시청률에 진입해 수목드라마 강자로 떠올랐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1회는 6.3%를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3회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인 3.6%에 비해 2.1%P 상승한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상속자들 시청률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시청률 탄은상 이야기 이제 본격적으로 그려질 듯" "상속자들 시청률 오늘도 내가 올려줄게" "상속자들 시청률 계속 오를까? 예쁜남자 드라마도 기대되긴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